#와이낫_인터뷰_25

#일진에게 반했을 때_이은재




🎤<일진에게 반했을 때>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뭐예요?

💛#아훈이의 안돼!!!

아훈이가 "안돼!!!"하면서 도망가버리는 게 귀엽고 웃기더라고요. (웃음)

🎤이은재와 김연두의 싱크로율은 어떤가요?

💛#50%

주변에 남자가 많은 것 같지만 실상 없다는 게 비슷한 거 같아요. 하지만 연두와 달리 저라면 힘들  때 나타난 선배를 운명이라 생각하며 3년이면 충분했다고 결론 짓고 바로 선배의 꼬임에 넘어갈 것 같아요. (근데… 애초부터 동아리 자체를 안 했을 것 같기도 하고…)

🎤김연두를 연기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떤 건가요?

💛#순수함

시간이 지나면서 연두를 처음 연기했을 때와 지금의 제가 많이 달라졌어요.

그래서 처음 연기했을 때의 순수함은 지키되,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.

🎤김연두가 생각하는 지현호와 도예석의 매력은 뭐예요?

💛#선넘음 #귀여움

현호는 연두가 싫다는데 자꾸 찾아와서 흔드는 게 별로인 것 같지만, 사실 그렇게까지 해줘야 흔들리는 것 같아요. (웃음) 그게 매력이죠.

그리고 예석 선배는 순수하게 뚝딱거리는 모습이 제가 학교다닐 때 생각이 나서 풋풋하고 귀여워요~

🎤만약 이은재가 김연두라면 지현호와 도예석 중 누구를 선택할 것 같아요?

💛#도예석

저라면...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... 울면서 서로 힘들어하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...

🎤김연두 외에 한 번 해보고 싶은 다른 캐릭터는?

💛#없다

연두에 대해 많이 고민했던 시간들이 재밌어서 다시 선택할 수 있다해도 연두!!!

🎤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나요?

💛#쉬는 시간 노래방

촬영 쉬는 시간에 노래방 가서 시원하게 열창하고 다시 돌아와서 촬영했답니다.

🎤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라고 들었는데 장난을 제일 많이 받아준 사람은 누군가요?

💛#주현영 #현석

현영 언니는 진짜 제 장난을 단 한 번도 무시한 적이 없고 정말 다~ 받아줘요.

현영 언니가 센스 있고 넓은 그릇을 가진 사람이라 그럴 수 있는 것 같아요.

그리고 제가 하나 던지면 2절, 3절하는 걸 좋아하는데 현석이가 정말 센스 있게 잘 받아쳐줬어요!!

🎤촬영 현장에서 찍은 미공개 사진이 궁금해요!

💛#언니토끼에게 잡힌 아기토끼


🎤김연두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? 그 단어를 선택한 이유는? 

💛#연두

연두는 이름처럼 연두스러움 그 자체인 것 같아요. 

제가 생각하고 표현하려 했던 연두는 그랬거든요. 초록색, 연두색 그 색깔의 느낌처럼 싱그럽고 진실되게 표현하려 했어요.

어린아이처럼 가식적이지 않은 모습과 정말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보여주려고 했거든요.

🎤<일진에게 찍혔을 때> 시즌1, 시즌2, <일진에게 반했을 때>까지 마친 소감은?

💛#연두여서 행복했다

데뷔작이자 첫 주연 작품이라 부담도 컸는데, 그 시간 동안 제가 많이 성장했고 항상 열심히 해주신 좋은 스태프분들 덕에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던 것 같아요.

연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도 물론 행복했지만, 그 이외의 부분에서 제가 느끼고 배운 점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행복했어요.

사실 세 시즌 모두 촬영 중에 ‘시간이 멈춰버려도 좋겠다’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.

시간이 지나 나중에 돌아봐도 늘 생각이 날 만큼 매 순간 행복하다고 느꼈던 시간들이라 정말 소중해요. 지나가는 시간들이라 소중하고 행복했던 거겠죠?

🎤나에게 <일진에게 찍혔을 때> 그리고 <일진에게 반했을 때>란?

💛#고등학교

성인이 되기 전엔 성인이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잖아요. 지금이 딱 그 시기인 것 같아요.

고등학생일 때까지만 해도 맘 편히 어울리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데… 정말 그때뿐이잖아요?

제가 앞으로 마주할 세상들은 더 큰 현장과 더 큰 경험들일 텐데 그 세상을 가기 전 최대한 많은 걸 배우고 깨닫고 느끼고 가는 곳인 것 같아요.

성인이 되기 전처럼 많은 게 두렵기도 하지만…!! 또 그만큼 설레기도 해요!!!

🎤사람들에게 <일진에게 찍혔을 때>와 <일진에게 반했을 때>가 어떻게 기억됐으면 좋겠어요?

💛#추억

학교 다닐 때 누구나 다 보는 드라마 있잖아요.

‘야, 야. 어제 나온 거 봄?? 대박 ㅠㅠ’ 이러면서ㅋㅋㅋ

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드라마 보며 설레하고, <일진에게 찍혔을 때>와 <일진에게 반했을 때>가 그런 추억 속 드라마였으면 좋겠어요.

왜냐하면 전 아직도 <꽃보다 남자>가 잊혀지지 않거든요.

🎤<일진에게 찍혔을 때> 시즌1, 시즌2, <일진에게 반했을 때>를 통틀어 가장 애착가는 시즌과 기억에 남는 장면은? 이유도 궁금해요!

💛#<일진에게 반했을 때> #내 손바닥 한 번 쳐줄래?

애착가는 시즌은 <일진에게 반했을 때>예요. 스스로 욕심을 가장 많이 갖고 연기한 시즌이거든요.

시즌이 거듭될수록 점점 욕심이 많아지긴 했는데, 이번 촬영은 정말정말 더 잘해내고 싶었어요.

물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, 그만큼 다음 작품에선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.

마무리까지 배울 점을 찾을 수 있어서 더 애착이 가네요.

그리고 시즌1의 "내 손바닥 한 번 쳐줄래?" 장면은 제가 기억력이 좋지않은데도 아직도 기억이 나요. 친구들이 아직도 놀려서요...

🎤<일진에게 찍혔을 때> 시즌1, 시즌2, <일진에게 반했을 때>까지 함께하면서 배우들도 드라마와 함께 커가고 있잖아요. 각 시즌을 촬영하면서 변화된 점이 있나요? 그리고 성장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?

💛#편안

아무래도 오랜 기간 함께한 사이다 보니 편했어요.

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알고 연기적인 고민이나 대사를 맞출 때도 더 편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던 게 제일 장점이자 시즌1과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인 것 같아요.

서로 편해지다 보니 연기할 때에도 상황과 대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.

🎤시리즈를 촬영하면서 자신에게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?

💛#강해짐

정말 솔직히 저는 좀 여린 감성에 도전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선 많이 걱정하는 쿠크다스 멘탈이었거든요...

<일진에게 찍혔을 때> 시즌1 촬영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약간 다크초코를 양면으로 3번 정도 코팅해서 굳힌 쿠크다스랄까...

순간순간 경험들로 깨지지 않고 코팅이 됐다는 점...? 강해졌다는 말입니다. (웃음)

그래서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어요.

🎤그렇다면 반대로 촬영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 거예요?

💛#예상하고 간 것

대사를 외우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연기할지 생각하고 있던 게 아쉬웠어요.

<일진에게 반했을 때> 촬영 현장에서 생각지도 못 한 연기를 상대 배우가 한 적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‘어…! 어…? 이럴 때 연두라면… 연두라면 어떻게 해야 하지…!’란 생각이 든 적이 있어요.

그런 부분에선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. 아쉽긴 하지만 결과물들은 제 최선이었으니까… 쉬면서 더 고민해 보려고요.

🎤이은재가 김연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?

💛#연두야 넌 행복하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해 #그니까 딴 사람 만나

그리고 널 오해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많을 텐데 그래도 너 모습 그대로 살아. 너 있는 그대로 좋아해 줄 사람은 더 많을 거거든.

🎤꼬부기들 및 이은재 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?

💛#고마워요

팬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고 팬분들 덕분에 연두라는 캐릭터를 오래도록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.

다른 드라마에 나오면 ‘연두다!!’라며 알아봐 주시는 것도 연두로서 제가 받은 사랑이 정말 컸다는 걸 항상 느끼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.

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늘 위로와 격려 그리고 진심 어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더 행복하게 해드릴게요. 노력할게요>_<

🎤<일진에게 찍혔을 때> 시즌1, 시즌2, <일진에게 반했을 때>를 함께한 배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?

💛#우리의 만남은 운명이었다

정말 행복했어요… 안녕… 다들 사랑해. 명절 때마다 연락할게요.

🎤'김연두’로 삼행시!!

💛김 연두를 

연 기했던 은재는 오늘!! 

두 시에 일어났어용~!


🎤나를 열글자로 소개하자면?

💛#열글자로날소개할수없

🎤베스킨라빈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은?

💛#사랑에 빠진 딸기 

저의 픽은 사랑에 빠진 딸기, 피스타치오 아몬드, 요거트, 초콜릿 무스 이렇게 네 가지예요. 추가 맛 선택은… 쿠앤크랑… 아몬드 봉봉…

🎤귀엽다VS멋있다VS섹시하다 셋 중 가장 좋아하는 말은? 

💛#귀엽다 #멋있다

저는 귀여운 게 미치게 좋아요… 그래서 귀엽다는 말을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좋아해요.

일할 땐 멋있다는 말이 제일 좋고요. 음… 섹시하단 말은 미래 남편 될 사람에게만 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!(웃음)

🎤제일 듣고 싶은 말이나 제일 좋아하는 말이 있나요?

💛#괜찮아~ 그럴 수도 있지

‘귀엽다’라는 말만큼 제일 좋아하는 말이에요. 듣는 것도 좋아하지만 말하는 것도 좋아해요. 약간 정해진 거 없이 다양한 모든 걸 존중해 주는 느낌이랄까.

🎤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좌절했을 때 어떻게 극복하는 편이에요?

💛#칭구칭긔 #다이어리

저는요, 진짜 좋은 친구들이 많아요. 친구들이 제가 많이 힘들 때 힘이 많이 되어줘요.

다들 오래된 친구들인데 그 친구들은 저를 있는 그대로 봐줘서 정말 위로를 많이 얻어요.

그리고 슬프고 우울한 날엔 다이어리에 감정들을 세세하게 전부 다 쏟아내요.

그렇게 쓰다 보면 한 장이 금방 채워지더라고요. 다 쓰고 나면 뭔가 후련하고 개운한 느낌이 있어요.

🎤요즘 행복한가요? 이은재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뭔가요?

💛#내 주변 #강아지 #음악 #영화

제가 좀 기복이 있는 편이라 슬플 때도 많은데 요즘은 행복해요.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주변 사람들과 강아지…그리고 공룡 abc… 그리고 감동이 있는 음악과 영화…

🎤항상 마음 속에 새기고 있는 다짐이 있나요?

💛#진심!!!으로!!! #겸손

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해요.

그래서 무얼 접하고 누굴 접하든 늘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.

아, 그리고 늘 겸손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해요. 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니까...

저 혼자 해낸 건 아무것도 없거든요.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고 싶지 않아요.

🎤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?

💛#위로

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.

그 방법으로 연기도 좋고 제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도 좋고요.

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안을 수 있는 마음 안의 여유가 가득~~한 사람이고 싶어요.

그래서 그걸 통해 누군가 또 위로받고. 상상만 해도 행복한 일이에요.

🎤2022년 목표가 있다면? 어떤 한 해를 보내고 싶나요?

💛#후회없이

2022년을 돌아봤을 때 후회만 없었으면 해요. 2021년처럼 후회가 많은 한 해는 아니길 바라요. 뭐든 도전하고 뭐든 부딪히고 울고 웃는 그런 한 해였으면 좋겠어요.

그럼 많이 배울 수 있으니까. 그런 경험들을 통해 연기가 늘겠죠? (웃음)

🎤WHYNOT?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다면?

💛#세계평화에이바지

평화로우면 좋으니께

💛이은재가 팬에게 질문한다!

💛이은재의 질문에 팬들이 답하는 시간💛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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